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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른 지금, 많은 분들이 청약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주택자로서 청약 점수가 높아야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럼 청약을 위한 무주택자 기준은 무엇이고 부모님이 세대주로서 집을 가지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는 청약 홈페이지에서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확인 방법은 청약자격 확인 - 주택 소유 확인 탭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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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 기준
무주택자란 말 뜻 그대로 "집이 없는 사람"을 뜻합니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집"이란 등기부 등본에 "주택"으로 기입된 것을 집으로 인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상가 하나를 가지고 있더라도 상가는 주택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무주택자 기준에 부합합니다.
현재 자신이 무주택자에 속하는지 아닌지는 청약 홈 - 청약 자격 확인 - 주택 소유 확인 탭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주택자에 부합하는지 확인하는 건 1분도 걸리지 않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청약에 지원할 수 있는 무주택자의 기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약에 지원할 때 인정하는 무주택자 기준으로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 청약에 지원하는 본인이 소유한 주택이 없어야 한다.
- 본인을 포함한 모든 세대원 중에 소유하고 있는 주택이 없어야 한다.
- 30세 이상부터 무주택자로 인정된다. (기혼자의 경우, 결혼한 날부터 무주택자로 인정된다.)
당연히 청약에 지원하는 본인은 소유한 주택이 없어야 하지만, 모든 세대원 중에 소유하고 있는 주택이 없어야 한다는 의미에 대해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즉, 전입신고를 함께 한 세대원 중에서 유주택자가 없어야만 청약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또한, 청약에 지원하는 본인의 나이가 30세가 되지 않았다면 무주택자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30세 이후부터 무주택자로 간주되어 그때부터 무주택 기간에 따른 차등 점수를 쌓을 수 있게 됩니다.
단, 30세 이전이라고 할지라도 그전에 결혼한 기혼자라면 결혼한 시점부터 무주택자로 간주됩니다. 만약 26살에 결혼했다면 26살부터 무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무주택 기간이 길어질수록 청약 점수가 쌓이는데, 기혼자라면 더 빨리 더 많은 점수를 쌓을 수 있게 되는 것이고 미혼이라면 30세 이후부터 무주택 기간으로 반영되니, 무주택 기간 점수를 계산할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세대주인 부모님 소유의 집은?
그러나 젊은 시절 열심히 돈을 모아 늦게나마 집 한 채를 마련하여 살고 계신 부모님 세대가 많습니다. 부모님이 평생을 아끼고 모아 소유하고 있는 집에 함께 살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무주택자로 인정받지 못하면 다소 억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 소유의 집에 대한 기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기준에 부합한다면 무주택자로 인정받아 청약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님과 형제자매와 모두 함께 살고 있다면 부모님이 소유한 주택이 없어야만 청약을 위한 무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께서 주택을 소유하고 계셔도 무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 부모님이 주택 1채를 소유하고 있더라도 만 60세 이상일 경우, 무주택자로 간주된다.
- 형제, 자매 소유의 주택 여부는 본인에게 해당되지 않는다. (있어도, 없어도 나는 무주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부모님이 현재 만 60세 이상이며 주택을 소유하고 계시더라도 본인은 무주택자로 인정되어 청약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함께 거주하고 있는 형제, 자매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이는 본인의 무주택자 기준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모님 연세가 만 60세가 되지 않으셨다면 아쉽게도 무주택자로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이런 경우, 무주택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따로 자취를 하거나 세대 분리를 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무주택자 여부 판단이 헷갈릴 수 있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청약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갈수록 청약 만점자들도 많고 경쟁도 치열하다 보니 청약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래도 청약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두는 것이 미래를 위한 준비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기준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고, 또 앞으로도 오를 것이 확실하므로 부동산 투자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조심히 접근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무리 저렴한 가격의 청약에 당첨되었다 할지라도 큰돈을 무리해서 융자할 경우, 이자 압박이 상당해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무주택자 기준에 부합한다면, 차곡차곡 점수를 쌓는 것에 집중하여 미래에 금리도 낮고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었을 때를 기다렸다가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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